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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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요. 나이가 먹어 갈 수록 비의 무게도 묵직해지는게 새삼 옛날 소녀적 시절이 그리워지내요. 그땐 뭐가 그리 좋았었는지 그냥 지붕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에도 감격하고 때묻지않은 마음으로 즐기줄도 알았는데 지금은 그저 비가 올뿐이고 비의 무게만큼 마음만 무거울 뿐이네요. 나이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중년의 나이에도 소녀적 감성은 가지고 가고 싶은 욕심이 앞서서 오늘도 나는 비를 지켜보며 청곡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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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안개(@kbaday)2013-04-20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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