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사연

•  시간 위를 걷다                                                  桓因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간  스산한 세월의 강바람이                                   온갖 풍상의 회오리로 명치끝을 알알하게 훑누나 놓치고 지나쳐온 아쉬움이   곳곳에서 몸서리치며    애통토록 목놓아 통곡하는 안타까운 회한이여! 누구 하나 대신 걸어줄 리 만무한  굴곡진 인생길 너나없이 방랑자인걸 제멋에 애발스럽게 나부대다 自我(자아)를 깨치고서야 성찰하는 아둔함이여! ; 세월의 모퉁이에 움츠렸던  시간을 주섬주섬 주워담아  가슴으로 하나둘 걸러내며 눈시울 적시누나 허울 좋은 우리네 인생살이  시간의 건반 위에서 제각기 각양각색의 음계를 튕기다 홀연히 사라지는 바람이런가      박인수,,,,,,,,,,,,,,,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나요알리 .......................내마음 갈 곳을 잃어 부탁합니다 수고하세요                               

  9	가슴속에(@shs8008) 2014-10-13 2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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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tkah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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